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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물생활~AQUA8

수족관 수질의 이해 - 신수조 증후군 새로 어항을 설치하고 물고기를 넣으면 미처 여과세균이 형성되지 않아 물고기에 유해한 암모니아 및 아질산치가 올라간다. 이 때 물이 뿌옇게 되며 고기들이 죽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신수조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때부터 암모니아와 아질산을 분해하는 유익한 여과세균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이 여과세균은 아질산을 분해해서 물고기에게 무해한 질산염으로 치환시켜 주는데 이것을 생물학적 여과작용 또는 질소순환 싸이클이라 한다. 어항에서 이 싸이클을 그리는데 약 4주 정도 걸린다. 이 기간은 생물학적 여과 체계가 완전히 확립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다. 신수조증후군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기존 여과재를 사용한다거나, 당분간 투입하는 물고기수와 사료의 양을 줄이거나, 시판하는 효소 등을 사용한다. 2008. 9. 20.
수족관 수질의 이해 - 경도 물의 경도는 물고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매우 중요한 수질의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경도란 물 속에 녹아 있는 염분, 칼슘, 마그네슘에 의해 정해진다. KH (탄산염경도) : KH는 흔히 버퍼(Buffer)라고도 하며, pH의 안정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시말해서 버퍼가 크면 pH는 쉽게 변화하지 않으며, 버퍼가 작으면 작은변화에도 pH는 급격히 변화할 수 있다. GH (일반경도) : 흔히 연수, 경수를 구분할 수 있는 변수가 바로 GH이다. GH는 물속에 녹아있는 마그네슘이온, 칼슘이온이 녹아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일시적인 경수(센물)는 물을 끓여서 해결할 수 있고, 일반적인 경수는 화학적인 방법이나 증류수에 의해 알맞게 맞출 수 있다. 물고기의 필요에 의해서 경수를 연수로 만들기 위해서는 증류수.. 2008. 9. 20.
수족관 수질의 이해 - pH pH란 물의 성질이 산성인지 알카리성인지를 측정하는 수소 이온 지수이며, 0 에서 14 단계로 나누어 산성, 알카리성을 판단할 수 있다. 1-6.9까지가 산성 7은 중성 7.1-14까지는 알카리성이라고 말한다. pH8은 중성인 pH7보다 10배의 알카리성이며 pH9는 중성보다 100배의 알카리성이다. 열대어는 자신에게 맞는 pH가 있으며, 보통의 경우 약산성의 물을 선호한다. 참고로 보통의 관상어는 pH6.5에서 pH8.2 정도의 물에서 서식한다. 물고기들은 저마다 사는 지역이 다르므로 각각 선호하는 pH가 있다. 강물에서 사는 물고기나 밀림에서 사는 물고기는 일반적으로 약산성의 물을 좋아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아프리카 바위틈의 흐르는 물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는 약알카리성의 물을 좋아한다. 보통 열대어에게.. 2008. 9. 20.
수족관 수질의 이해 - 아질산과 질산. ▶ 아질산은 물고기 등이 배설한 암모니아와 산소가 여과(초화) 박테리아의 하나인 니트로 토모나스에 의해 분해되어 나오는 독성 물질이다. 아질산은 어류의 몸속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즉, 아질산 수치가 높게 축적되면 관상어는 체내의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을 겪게 된다. 수조에 있는 니트로 벡터 박테리아는 이러한 아질산을 상대적으로 덜 유해한 질산염으로 바꾸어 준다. 박테리아의 마리수는 기르고 있는 어류의 수와 먹는 사료량에 의해 결정되어진다. 눈에 띄지 않고 부패되는 죽은 고기와 같은 예외적인 오염물질들은 박테리아에 의해 흡수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물갈이와 함께 질산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갈이의 중간 시점에 측정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지만 (예: 매 주말에 .. 2008. 9. 20.